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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흐른다
글쓴이
이미륵 저
출판사
네버엔딩스토리
출판일
2010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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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미륵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본명은 이의경이다. 해주보통학교 졸업했으며, 1919년 3ㆍ1 운동에 가담했다가, 일제의 탄압을 피해 중국 상하이를 거쳐 독일로 갔다. 1920년 5월 26일 독일에 도착하여 뷔르츠부르크 대학 및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928년에는 뮌헨 대학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과는 상관없이 곧 창작 활동에 열중한 그는 주로 우리 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과 이야기들을 독일의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하였고, 독일 문단과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미륵은 작가 활동을 하면서도, 1948년부터 뮌헨 대학 동양학부에서 한학과 한국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갑자기 덮친 병마로 1950년 3월 20일 독일 뮌헨 교외의 그래펠핑에서 타계하였다. 저서로 『무던이』,『이야기』,『실종자』,『탈출기』, 『압록강은 흐른다』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독일인들이 사랑한 독일문학 작가 이미륵의 대표작, 문고본 출간

『압록강은 흐른다』는 1946년 출간 직후 유럽 신문에 100여 편에 달하는 서평이 실렸고, ‘독일어로 쓰인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초판은 매진되었고, 독일 문단은 ‘이미륵’으로 술렁였지요. 10여 가지 언어로 번역되고, 독일 김나지움 국어 교과서에 부분적으로 실리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 피퍼출판사에서 처음 펴낸 책으로, 피퍼출판사 사장은 자신이 출간한 책들 중 가장 훌륭한 책 가운데 하나라고 했습니다.

이미륵은 경성의학전문학교 3학년 재학 중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중국을 거쳐 독일에 망명했던 독립운동가이자 독일문학 작가입니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중국 국적으로 독일에 살면서, 독일문학사의 한 면을 장식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독일어로 쓰였기에 독일문학에 속하지만, 작품 속에는 이국의 그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는 한국의 혼이 살아 있습니다. ‘독일 최초의 한국 문화 대사’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압록강은 흐른다』를 통해 전후 피폐해진 독일인들의 마음을 간결하고 아름답고 포근한 문장으로 위로했습니다. 193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쓴 이 작품은 그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정수로 손꼽히는 자전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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