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시 똘레랑스인가
지난 5세기 동안 유럽사에서 계속적으로 논의되었던 '똘레랑스(관용)'를 깊이있게 다룬 책이다.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 홍세화 씨가 번역한 작품으로 인류진보를 위한 저항의 정신이 되어왔던 똘레랑스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그 동안 우리가 저질렀던 앵똘레랑스 행위에 대한 반성과 함께 사상적인 반신불수, 쇼비니즘적인 민족주의, 배타적인 종교, 그리고 맹목적인 지역주의에 대해 숙고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왜 똘레랑스인가』를 새롭게 펴낸 것으로, 한국 사회에서 똘레랑스는 과연 어디까지 진행되었으며, 어떻게 진화해야하는지, 그 대안은 무엇인지를 우리의 상황에 맞게 생각할 수 있는 부록을 담았다. 편집인과 홍세화 선생의 2차에 걸친 4시간 분량의 인터뷰 〈성찰하는 개인에서 행동하는 시민으로〉를 정리한 것에는 '한국 사회와 똘레랑스' '똘레랑스와 교육' '똘레랑스의 미래' 등에 대한 진지한 혹은 새로운 담론과 생각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