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다에 사는 지구의 또 다른 주인을 만나다!
지구에 숨겨진 거대한 공간, 심해
수심 200미터 아래에는 식물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러나 1960~70년대 이후, 유인잠수정과 원격조종 탐사기의 도움으로 비로소 우리는 이 미지의 세계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생물종이 육해공을 모두 포함해 140만 종인 점에 비해, 심해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는 종의 수는 현재 1,000만~3,000만 종으로 추정된다. 생명의 보고이자, 아직 드러나지 않은 세계인 지구의 심해를 프랑스의 자연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저널리스트가 상세한 사진과 내용을 조사하여 담았다.
우리의 눈과 일상생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심해는 환경파괴로부터 자유로운가
이 책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해양학자들의 도움으로 생물발광의 다양한 용도, 해구와 해산 등 심해생물학에 관한 열다섯 편의 짧은 '에세이'를 수록하였으며, 학계는 물론 일반대중이 볼 수 있는 심해생물 사진집 겸 기본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대형고래잡이와 저인망 작업이 심해에 미치는 영향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에 대한 지적도 함께 하고 있어 지구 생태계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