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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를 바꾸는 소수의 심리학
글쓴이
세르주 모스코비치 저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10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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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세르주 모스코비치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프랑스 심리학자로 소르본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사회심리학, 정신분석학, 인류학, 과학사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미국이 주도하던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기존 이론과는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현재 유럽 사회심리학 연구소의 소장이며 유럽 과학예술아카데미 회원,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회원, 헝가리 과학아카데미 명예회원이다. 파리 고등사회과학원 교수를 지냈으며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스탠포드 대학, 예일 대학에 초빙되었다.

저서로는 『정신분석학, 그 이미지와 대중』(1961), 『산업재조정과 사회변동』(1961), 『운동의 경험, 갈릴레오의 제자이자 비판가 장 밥티스트 발리아니』(1967), 『자연의 인간적 역사에 대한 시론』(1968), 『자연에 대립하는 사회』(1972), 『길든 인간과 야성적 인간』(1974), 『신들을 만들어내는 기계』(1988) 등이 있으며, 『군중의 시대』(1981)가 1996년에 번역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소수는 어떻게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변화하게 하는가


'사회영향이론’으로 사회심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석학 세르주 모스코비치의 대표적인 저작이다. 그는 지금까지 많은 사회 심리학에서 다수를 중심으로 연구되어 온 것에 반하며, 사회적 권위와 규범에 저항하는 적극적 소수가 사회의 변화와 진보를 이끈다고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한다. 동조와 복종의 심리학에서 이탈과 혁신의 심리학으로 살펴보는 저자는 다수 중심의 기존 사회심리학이 보인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소수가 사회적 변화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강조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사회는 다수를 중심으로 모든 정책 결정 및 질서가 확립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존의 사회심리학 또한 다수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적 통제와 동조의 시각에서 그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동시에 소수의 관점이나 이견은 오류나 이탈로 낙인찍히게 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 규범에 복종해야만 하고, 차이와 이견을 보이는 소수는 사회의 안정 상태를 유지하려면 반드시 통제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인식 되어왔다. 이 책은 '정말 그러한가? 과연 소수가 일으키는 갈등에는 부정적인 의미밖에 없는가?'에 그 논의의 촛점이 맞춰져 있다.

이전에는 주로 부적응, 비행, 도덕적 타락, 정신적 지적 열등함 등으로 취급받던 이탈적 소수가 오히려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주인공임을 모스코비츠는 밝힌다. ‘사회영향이론’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석학 세르주 모스코비치가 1976년에 쓴 사회심리학의 고전인 이 책은 십수 년 사이 그 어떤 나라 못지않은 격동의 역사와 변화를 거쳤고 동조와 복종의 압력이 그 어느 곳보다 강한 우리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시사점을 남긴다. 이 책은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소수뿐 아니라 규범과 권위에 복종하는 다수에게도 이 책은 큰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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