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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1
글쓴이
마르틴 하이데거 저
출판사
길
출판일
2010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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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틴 하이데거

독일 남부 슈바르츠발트의 작은 마을 메스키르히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마르부르크대학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다가, 1976년 타계하였다.
하이데거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이성 일변도로 치닫던 서구의 전통철학을 뒤흔든 20세기 사상계의 거장이며, 현대철학 및 정신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존재론적 차이에 대한 하이데거의 통찰은 데리다의 차연사상의 모태가 되어,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구조주의에게 막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 더 나아가 그의 사상은 마르쿠제와 하버마스의 비판이론 및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에도 직접적으로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사상은 문학, 예술론, 언어학, 인간학, 생태학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에, 그의 사상을 일별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20세기 정신문화에 대해 논할 수 없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이다.

주요 저서로는 『존재와 시간』, 『철학에의 기여』, 『숲길』, 『이정표』, 『강연과 논문』, 『동일성과 차이』, 『언어로의 도상에서』, 『니체』, 『초연한 내맡김』, 『사유의 경험으로부터』, 『사유의 사태로』 등이 있으며, 1973년부터 그의 강의록이 전집으로 간행되어 현재까지 약 100권이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니체 연구사에서 한 획을 긋고 있지만, 하이데거 자신의 사유 전개과정에서도 분기점 역할을 하는 문제작인 이 저서에서는 초기의 하이데거의 입장과 많은 면에서 차이점을 보여준다. 즉 초기의 하이데거는 자신의 입장을 니체 사상을 보완하고 완성하는 것으로 본 반면, 후기에 와서는 자신의 사상에 대해서 가장 대척적인 입장에 서 있는 철학을 니체 철학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후기 하이데거의 연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후기 하이데거의 니체 해석은 기존에 행해진 니체 해석들 가운데 어느 하나를 지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모든 니체 해석을 뛰어넘어서 니체 철학을 보는 전적으로 새로운 지평을 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시사점을 가진다. 니체 철학이 전통 형이상학을 극복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것을 완성하고 있는 반면에, 하이데거 자신이야말로 진정으로 전통 형이상학을 극복하고 있다는 것임을 보여준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는 '예술로서의 힘에의 의지'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 '인식으로서의 힘에의 의지'를 주요 테마로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핵심 주제가 되고 있는 것은 '힘에의 의지'와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라고 할 수 있다. 하이데거는 이 양자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보면서, 힘에의 의지는 존재자 전체의 근본 성격을 가리키고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는 존재자 전체의 존재방식을 가리키고 있다.

이 책은 1936~1940년까지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이루어진 강연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하이데거 사상의 전개과정을 엿볼 수 있지만, 더 값진 것은 니체 철학에 대해 이전의 해석에 대한 전복적 사유를 시도함으로써 니체 연구에 새로운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니체'는 바로 이 책으로부터 출발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곧이어 번역ㆍ출간될 제2권은 여기에 몇 개의 논문들이 덧붙여 제작하였으며 2권의 하이데거는 니체 철학과 나치즘과의 관계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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