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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인의 귀향
글쓴이
로저 젤라즈니 저
출판사
북스피어
출판일
2010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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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저 젤라즈니

로저 젤라즈니는 휴고상을 여섯 번, 네뷸러상을 세 번 수상했으며 뉴웨이브 SF의 거장으로 불리는 시인이자 소설가다. 그의 작품들은 동서양 고전 신화에 뿌리를 둔 웅장한 분위기와 유려한 플롯,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시적인 문장으로 유명하다.
그는 1937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대중 소설을 탐독했고 열여섯 살에는 단편 소설로 첫 고료를 받았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핀리 포스터 시인상을 수상한 이후 영문학으로 진로를 바꿔 상징파 시인들을 연구하는 데 몰두했고 졸업 후에는 사회보장국에 취직한 뒤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62년 단편 《수난극》을 발표하며 데뷔. 이듬해인 1963년 한 해 동안 17편에 달하는 중단편을 발표했다. 자전적 중편인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가 휴고상 후보에 오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1965년 《형성하는 자》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편상을, 《그 얼굴의 문, 그 입의 횃불》로 네뷸러상 최우수 중단편상을 수상한다. 1966년에는 젤라즈니 최초의 장편, 《내 이름은 콘래드》로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했고 1968년 《신들의 사회》로 단독으로 휴고상을 수상했다. 후기에는 판타지 소설 《앰버연대기》를 통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며 근대 판타지 소설의 이정표를 만들었다. 그 외 국내에 번역된 도서로는 《변화의 땅》, 《저주받은 자, 딜비쉬》, 《로드 마크》 등이 있다.
1995년, 58세의 이른 나이에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그를 기리는 동료 작가들이 《Shadows & Reflections》라는 이름의 추모 선집을 내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네뷸러상, 휴고상 최우수 중편상을 수상한
SF소설의 거장 로저 젤라즈니의 대표작


젤라즈니의 중기를 대표하는 작품집 『내 이름은 레기온』에 실린 연작 중편 중 마지막에 실린 작품이자 네뷸러 상/휴고 상 중편 부문 수상작이다. 우주 탐사가 활발하고 인공지능(AI)이 발달한 미래의 지구를 그리는 SF소설이자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이면서, 사건에 휘말린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이기도 하다. 젤라즈니만의 독특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외행성에서 우주 탐사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오래전에 자취를 감춘 인공지능 로봇 행맨(Hangman)이 지구로 돌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동시에 행맨을 설계했던 네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의심으러운 죽음을 맞이하면서 '나'에게 사건 의뢰가 들어온다. 행맨은 어째서 지구로 돌아온 것일까? 자신의 창조자들을 죽여 복수하기 위해 귀환한 것일까? 자아 발견과 죄의식이라는 철학적 고민을 소재로 하여, 치밀한 과학적 상상력 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추적하는 이 작품을 통해 젤라즈니판 미스터리 스릴러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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