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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글쓴이
안창모 저
출판사
동녘
출판일
2009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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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창모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건축을 연구하며 「한국전쟁을 전후한 한국건축의 성격변화」와 『건축가 박동진에 관한 연구』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와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건축역사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한국 근대건축의 역사와 이론을 연구하며 역사문화환경보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 『한국현대건축50년』(1996), 『덕수궁-시대의 운명을 안고 제국의 중심에 서다』(2009), 『서울건축사』(1999, 공저), 『평양건축가이드』(2011, 공저), 『북한문화, 둘이면서 하나인 문화』(2008, 공저), 『기술과 사회로 읽는 도시건축사』(2022), 『가회동 두 집, 북촌의 100년을 말하다』(2023) 등이 있다. 2014년 베니스 건축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한국관의 공동큐레이터를 맡았다. 2021년 한국건축역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덕수궁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재조명

외국인 친구가 한국을 찾았다고 치자. 대부분 고궁으로 데려갈 것이다. 경복궁, 창덕궁으로 데려갈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덕수궁은 어떤가. 우리는 덕수궁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상징성이나 존재감이 경복궁이나 창덕궁, 창경궁에 비해 덜하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이러한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덕수궁은 물리적으로는 어느 궁보다 우리와 가깝고 역사 속에서도 굵직한 사건의 배경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덕수궁은 개항과 아관파천, 을사늑약, 한일 병합과 같은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이었다. 이러한 덕ㄷ수궁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은 조선왕조를 정리하는 기회이자 대한제국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는 덕수궁이 조선왕조가 대한제국을 선포하며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건설한 궁궐인 동시에 실질적으로 조선왕조 최후의 궁궐이라는 이중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덕수궁』은 덕수궁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적 과정과 더불어 덕수궁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덕수궁의 구조와 구체적인 건물 그리고 저자가 덕수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견과 감회 등에 대해 설명한다. 글과 함께 관련된 사진이 다수 수록되어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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