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아프리카 여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김중만의 신작 사진집. 사진을 찍기 시작한 후 28년의 시간동안 '내가 한것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은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자문자답을의 결과물이다.
그간 잡지, 앨범, 포스터, 책, 전시회를 통해 발표한 사진들로 모아 두권의 책으로 엮었으며 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가수, 모델등 많은 스타들의 모습을 과감하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자연광에 중심을 두고 많은 스타와 모델들의 얼굴을 집중적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서로 비슷한듯 안비슷한듯 어느하나 일관되지 않은 모습들이 지극히 자연스럽다.
인물사진과 함께 자연과 풍경 사진들을 적절히 조화시켜 놓은것이 색다른 묘미를 전하며,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않고, 과장되지도 않은, 그리고 이쁘지도 않지만 지극히 평범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담아낸것이 인상적인 사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