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들고 아파하는 인간에 대한 애정과 공감으로 쓴 내과 의사의 철학 에세이
“누구나 병들고 아프지만, 몸과 병듦의 현상,
아픔의 인간학적 의미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다”
『아픔에 대하여―몸과 병듦에 대한 성찰』은 독일 의사 헤르베르트 플뤼게가 몸과 병듦의 현상과 아픔의 인간학적 의미를 탐구한 책이다. 여기서의 아픔은 몸이 느끼는 통증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살아가며 감당하는 실존의 아픔까지를 아우른다. 한국어판 제목의 키워드 ‘아픔’은 몸과 정신의 통증과 고통을 포괄하는 주제어로서, 이 책이 병듦이라는 인간의 불가피한 조건과 아픔의 실존적 의미를 천착하고 있음을 함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