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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과 촛불
글쓴이
이현주 저
출판사
조선일보사
출판일
2003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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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현주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평양 출신 실향민의 아들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자신의 고향을 서울이라고 해야할 지 평양이라고 해야할 지 고심하곤 했다.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때인 1979년 봄 외무고시 13회에 합격하여 외교관의 길을 걸었다. 1984년 일본의 와세다 대학에서 2년 간 일본어 연수를 하고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초임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일본과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 간의 외교 행태에 실망하여 일본 관련 업무를 피하다가 22년 만에 주오사카 총영사로 일본과 다시 인연을 맺었다.
일본 근무 후에는 주폴란드 대사관 창설요원으로 바르샤바에서 근무하며 폴란드의 체제전환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외교부 본부에서 경제협력 1과장으로 한국의 OECD가입을 위한 실무 작업을 담당했고,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북한 신포사무소 초대 대표로 2년간 북한 지역에서 근무했다. 최초로 북한에 상주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 되었다. 주미대사관 총영사와 참사관, 주중 대사관 공사, 국제안보대사를 역임하고, 주오사카 총영사를 마지막으로 공무원을 퇴직하였다. 2018년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였다. 공직 마감 후3년 동안 오직 본 저서를 기술하는 데 전념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횃불과 촛불(2003)』,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해야할까(2017)』(횃불과 촛불의 증보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한국의 현직 외교관이 전하는 북한 체험기이다. 저자는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의 북한금호사무소 대표로 북한에서 2년 넘게 일하면서 북한 근로자와 관리들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그들의 사고방식과 북한의 사회 체제를 관찰하였다. 그는 북한에 대해 애정어린 호기심을 가졌던 실향민의 아들로, 이 책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파헤치고 있다. 남한 사람보다 10살은 더 늙어보이고, 세대를 거듭할수록 키가 더 작아지는 북한은 사회주의적 에너지마저 상실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북한의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우리의 문화라고 해답 내리며, 냉전구조를 타파하고 통일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에서 먼저 서로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는 여유와 높은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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