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컨설턴트가 본 베이징의 풍경
미대 입시를 준비하던 한 명의 여성이 있었다. 그러던 그녀가 홀연히 중국으로 떠났다. 왜? 중국이 뜨니까, 중국어의 활용 가치가 높아서, 등의 이유와는 상관 없었다. 그냥 그녀는 그렇게 떠났던 것이다. 바로 이 책을 쓴 저자가 중국을 떠나게 된 행동에는 '무작정'이라는 수식어를 쓸 도리박에 없다. 중국의 대표적인 미술 고등교육기관인 중앙미술학원에서 외국인으로서는 홀로 고군분투하는 동안 중국이 만만한 곳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꿈꾸는 미술 공장, 베이징 일기』는 아트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중국에 건너가게 된 사연, 중국 미술 현장에서 만난 풍경들을 담은 책이다. 중국 국내외에서 가장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중국 미술과 아티스트들 한가운데에서 저자가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바를 담담하게 담았다. 특히 저자는 고도로써의 베이징 보다는 새로움과 변화, 젊음이라는 키워드로 중국을 그리려 한다. 결국 이 책에는 중국과 중국 미술 모든 게 현재 진행형으로 살아 숨시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