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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대한 백과사전
글쓴이
사라 에밀리 미아노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10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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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라 에밀리 미아노

1974년 뉴욕 버팔로에서 출생했다. 패스트리 조리사, 사설탐정, 관광버스 운전기사로 일한 경험이 있고, 이스트앵글리아대학University of East Anglia에서 문예창작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펨브로크매거진Pembroke magazine』, 『그랜드 스트리트Grand street』 등에 단편소설을 기고한 바 있으며, 2002년 첫 장편소설 『눈에 대한 백과사전The encyclopaedia of snow』을 펴냈다. 이 소설은 에즈라 파운드나 T.S.엘리엇 등의 포스트모던 계열의 작가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는데, 발표 이후 전 유럽 언론에서 앞 다퉈 그녀의 독창적인 허구와 상상력을 평하는 서평들과 인터뷰를 실었다. 『렘브란트 반 라인』은 그녀의 두 번째 소설로 발간 전부터 독일 인터넷 서점에서는 예약판매를 했을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며 발간 즉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주목받는 신예작가 사라 에밀리 미아노의 실험적인 예술소설

T.S. 엘리엇의 문학계보를 잇고, 토마스 하디의 문학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국의 신예작가 사라 에밀리 미아노의 첫 장편소설이다. 알파벳순의 백과사전 형식을 표방하고 있는 이 작품은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노트에 적힌 눈에 관한 표제어들의 의미를 추적해간다. 전편이 하나의 연애편지로 읽히는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소설은 눈에 관한 과학적인 정의, 역사적인 명제나 환상적인 이야기, 고전에서 발췌한 이야기들이 유기적으로 엮어 있다.

2000년 12월 12일. 폭설로 인해 고립된 뉴욕 버펄로 시 곳곳에서 사고가 이어지고, 한 남자가 교통사고로 즉사한다. 현장에서는 A부터 Z까지 알파벳순으로 눈에 대한 표제어들이 가득 수록된 노트 한 권이 발견된다. 백과사전식 노트의 내용은 Angel(천사), Blindness(설맹雪盲), Crystal(결정) 등 눈을 떠올렸을 때 자연스레 연상되는 단어들로 시작해 눈에 대한 과학적인 정의, 시詩, 희곡, 역사적인 명제나 고전에서 발췌한 눈에 관한 이야기, 환상과 신화까지를 넘나들고 있다.

이 노트의 목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눈처럼 희고 깨끗하며 순수한, 가슴 먹먹한 사랑의 연대기로 읽을 수 있는 매우 독특하고 실험적인 소설이다. 차가운 눈 위에 새긴 뜨거운 열정의 기록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도 색다른 뜨거움으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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