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장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민주노동당 이정희 국회의원이, 18대 국회에 초선의원으로 입성하여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의 경험을 말한다. 때로는 잔잔한 에세이로, 때로는 강렬한 정치 비평으로 세상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한 그녀만의 비전을 제시한다.
촛불의 거리를 지나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눈물, 쌍용차 파업현장에 대한 분노, 용산 재개발지역 철거민의 죽음에 대한 애도로 이어지며 성찰과 반성을 통해 얻어진 희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동안 이정희 의원의 활동에 영감을 주고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 대한 감사의 부분도 있다. '내가보는 이정희'라는 부록을 통해서 현장에서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록하였는데, 2009년을 가장 힘겹게 버텨낸 쌍용차노동자, 기륭전자 비정규직, 용산참사 유족, 촛불 네티즌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