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전반, 언론개혁운동이 가장 왕성했던 광주·전남지역 현장의 모습을 통해 지역언론개혁의 선봉장을 맡았던 지역 민주언론시민연합 ‘의장’이 방송한 내용을 대담형식으로 정리하였다. 지역사회에서의 언론은 여론형성 기능을 비롯하여, 정치적 비판기능, 주요의제를 형성하는 역할 등 그 중요성은 재론할 여지가 없다. 특히 지방자치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언론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제1부에서는 PBC광주평화방송 〈함께하는 세상, 오늘〉, 제2부에서는 CBS광주방송 에서 방송한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지역의 11개 신문사가 난립하여 생존의 갈림길에서 노사의 갈등, 신문사의 폐간과 신생언론의 출현, 그리고 일부지역신문사가 모기업의 ‘방패막이’로 전락한 행태, 전국에서 최초로 계도지 예산 철폐 운동과 조선·중앙·동아일보 거부를 촉구하며 전남지역 22개 시와 군을 순회하는 버스투어 모습 등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