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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스의 한국사
글쓴이
존 로스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10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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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로스

존 로스(John Ross, 중국 이름: 나요한(羅約翰), 1842년 ~ 1915년)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장로교 선교사로 중국 동북지방에서 사역을 하여 심양의 동관교회를 설립하였다. 그는 최초로 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한글 문법책과 한글 역사책을 펴내기도 했다.

존 로스는 스코틀랜드 서북쪽의 작은 항구인 라리키(Rarichie)에서 1842년 8월 9일 당시 인정받던 전문직 양복업자인 휴·로스와 캐더린 서더런스의 8남매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장남인 로스는 스스로 가문에 믿음의 뿌리를 전승해야 한다면서 많은 직종의 직업이 있었지만 목사의 길을 가기고 마음먹고는 그 길로 에딘버러에 있는 장로회신학대학에 진학하여 신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글래스고 대학교와 에든버러의 신학교에서 수학을 한 뒤, 누가 동아시아의 그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라는 문제의식을 가진다. 이후 스코틀랜드 연합장로교회 해외 선교부의 총무인 맥길 박사를 만나 그의 도움으로 4년째 되는 해인 1872년 스코틀랜드 연합장로교회 해외선교부의 중국 선교사로 당시 만주라고 불리던 중국의 동북부로 파송되었다. 1872년 2월 27일 스코틀랜드 장로회 인버네스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스튜어트(Strapp McFadyen, ~1930)와 결혼을 한 후였다. 로스 신혼부부는 잉커우시에 처음 발을 딛은 후, 그해 8월 23일에 상해에 도착한다. 처음에는 영구에서 사역을 하다가 선양으로 사역지를 옮겨 1889년 동관문 교회를 설립하였다. 의화단의 난 이후에 새로 지어진 교회는 문화혁명 때에도 파괴되지 않고 지금도 개신교 교회당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

로스는 한국에서 온 무역상인들을 만나 신약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하기로 결정하였다. 로스 목사는 한국인 이응찬, 김진기, 서상륜, 백홍준 등과 함께 성경을 번역하여 1882년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이 완성되었고, 신약전서는 1887년 번역이 완료되어 한국으로 들여보내졌다. 이 성경이 최초의 한국어 성경이다. 1892년 그는 한국에서 온 제임스 게일을 만났다. 1910년 스코틀랜드로 귀향한 후에도 스코틀랜드-중국 협회를 돕는 일을 계속 하였다.

책 소개

분야역사
19세기 파란 눈의 선교사가 본 한국의 역사

서양 언어로는 최초로 한국 역사책과 한국 문법책을 펴낸 사람, 그가 바로 존 로스다. 더불어 그는 최초의 한글판 『신약성서』를 번역하기도 했다. 『존 로스의 한국사』는 19세기 서양에서 한국사 교과서로 활용된 책이다. 대부분의 선교사와 달리 저자는 한국을 오랜 역사와 고급 문화를 지닌 독립국가로 봤다. 당시의 다른 선교사가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 사회진화론적 시각으로 조선인을 대할 때 로스는 한국을 진심으로 한국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비록 이 책은 언어의 한계, 접근할 수 있는 자료의 빈약함 때문에 역사책으로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서양 언어로 쓴 최초의 한국사라는 점에서 가치 있는 저서라 하겠다. 한국이 문호를 개방하기를 바랐고, 한국과 서양이 우호롭게 소통하기를 바랐던 그의 기본적인 시각이 들어 있는 한국사 통사이다. 책에는 한국의 고대사에서부터 조선에 이르는 통사적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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