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독일문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유럽어교육학부 독어교육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치료사 슈퍼바이저(프리츠 펄스 연구소)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서정의 침몰』(삼지원, 1999), 『글쓰기치료』(경북대학교출판부, 2010) 등이 있고, 역서로는 『독일 서정시 입문』(담론사, 1997), 공역서로는 『문학은 아직도 고혹한 피의 작업』(종문화사, 2004)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글쓰기치료에서의 글쓰기는 결국 자기 기록이자 자가분석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이 지난 시절의 과거를 기술한 것이든 지금 코앞에 놓인 문제를 기술한 것이든, 그러한 글 속에는 문제에 대한 생각과 반성이나 자기 성찰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글을 쓴다는 것은 정제된 나의 생각이 어떠한 여과도 없이 그려지는 내면의 밑그림이자 몸의 일기라 할 수 있다. 여기에 글쓰기의 치유적 힘이 녹아 있다 하겠다.
이 책의 제1장에서는 글쓰기치료의 역사와 이론적 배경, 글쓰기치료의 종류, 제2장에서는 글쓰기치료의 원리와 기술, 제3장에서는 글쓰기치료의 매체, 그리고 제4장에서는 글쓰기치료의 실제 사례들을 다루었다. 책에서 기술된 내용 대부분은 필자가 그동안 유럽 정신건강 아카데미 & 독일 프리츠 펄스 연구소, 그리고 독일드라마연극치료학회에서 수료하였던 문학치료사 과정에서 나름대로 배우고 익힌 것을 우리나라의 치료 문화에 맞게 수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