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우정과 열정에는 특별함이 있다? 그러나 천재들 간의 만남의 과정은 일반인들과 다를 게 없다. 우정도 있고 경쟁의식도 있고 신중함이 있는가 하명 불안한 열정에 목맨 경솔함도 있다. 지울 수 없는 상처도 받고 사랑의 열병도 앓는다. 그러나 무언가 그 특별함은 찾는다면 만남이 가져다주는 두드러진 특징들은 자기와의 대화라는 점이다. 고독과 끊임없는 내면과의 대화를 필요로 하는 이런 모습은 진정 천재들만이 간직한 비밀일수 있다.
괴테와 실러, 바그너와 니체,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그리고 사르트르와 까뮈 등 천재들의 만남. 한스 노인치히가 들려주는 매력과 열정, 경쟁이 어우러진 작은 전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