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통해 본 한국의 고대사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환경을 설명하기 위해 흔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이라는 말을 쓴다. 실제로 대한민국은 동해, 서해, 남해 등 세 개의 바다를 끼고 있다. 이때문에 한국사는 바다와 밀접하게 관계를 가지면서 발전했다. 『한국 해양사 고대편』은 바다를 통해 본 우리나라 역사를 기술한다.
크게 두 부분으로 책은 구성되었는데, 첫 장에서 한국사의 해양환경에 대해 논한 뒤 2장에서 5장까지 한국사를 연대기순으로 기술한다. 여기에는 한국 근해의 해양 환경 뿐만 아니라 선사시대의 선박, 고대 선조들이 즐겨 이용한 항로, 한·일 관계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 아울러 고대 삼국시대에서부터 고려에 이르는 기나긴 역사가 바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