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라, 오늘과 다른 인간의 미래를!
김어준, 진중권, 홍세화, 홍기빈, 우석훈, 변영주 등 최전선의 지식인들이 이 한 권의 책을 위해 모였다! 한겨울에 진보의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이 책은 진보를 고뇌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기록한 내용이다. 한국 사회 지식의 최전선에 서있는, 내로라하는 논객 여덟 명이 진보 진영의 대표주자 노회찬을 한복판에 세우고 검증하는 초유의 '지식인 청문회'로, 일곱 차례의 대화와 그 외의 숱한 만남의 성과로 구성된 기획대담집이다.
과거를 향한 퇴행(retroject)이냐, 미래를 향한 투사(project)냐.
대한민국의 전 국토는 지금, 공사중이다. 미국 발 경제위기를 계기로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체제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이루어지는 흐름과 반대로, 이명박 정권이 선택한 한국 사회의 진로는 '토목경제'이다. 박정희 식 산업화 초기의 이 토목적 상상력으로 한국호(號)는 다함께 행복한 나라에 도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미래를 향해(pro) 한국을 다시 쓰는(gram) 전략을 진보세력이 갖추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인간 노회찬에 대한 접근을 시작으로 그가 김어준, 진중권, 홍기빈, 한윤형 등의 논객들과의 대담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