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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똥은 똥그랗다
글쓴이
문인수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0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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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인수

194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1985년 『심상』 신인상에 「능수버들」 외 4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미당문학상, 대구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노작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 미당문학상, 목월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으로는 『뿔』 『홰치는 산』 『동강의 높은 새』 『쉬!』 『배꼽』, 동시집으로는 『염소 똥은 똥그랗다』가 있다. 2021년 6월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마흔이 되어 시인으로 데뷔한 문인수 시인의 동시집. 시를 쓸 때보다 더 끈끈하고 재미있었다는 동시 쓰기는 그의 인생이라는 장면 속에 별꽃처럼 깃든 어린 시절의 생각들, 그 안에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자연물이나 사물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그는 결코 쉽게 쓰지 않아 독자들에게 여운이 남는 동시를 선사합니다.

「매미 소리 뚝, 그쳤다」에서 ‘매미의 젖은 소리를 햇볕 나면 널어 말린다’는 것은 공감각적인 시상의 확장입니다. 자연물과 사물의 형상만이 아니라, 소리도 이미지화되어 그려지고 있는 것이지요. 「염소 똥은 똥그랗다」라는 제목처럼 염소 똥이 똥그란 걸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시인은 밥상에서 눈으로, 다시 해로, 마침내 염소 똥으로 바꾸어 가며 환유의 맛을 제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동시를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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