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易解(역해)』는 한자 문화권 나라로서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 유교 문명 즉 공자와 유학 경전에 나타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서구의 어느 정치ㆍ철학ㆍ사상보다도 월등하게 앞선 민주주의 원리로서의 『논어』를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위민 정치 사상의 정수인 『논어』를 현대 사회에 복원하고자 주아하며 시대를 초월하여 국민이나 위정자가 본받아야 할 규범과 정치사상이 담겨있는 가치로서 이를 해석한다.
이 책은 주자의『논어집주』을 원본 교재로 하고 있지만 주자의 입장과는 다르며 한편으로는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럼에도 이를 번역 교재로 삼은 것은 주자가 『논어』를 꼼꼼하고 상세하게 해설을 하고 있어 한문 원전해독을 위한 공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논어』를 정치사상서로서 복원하는 동시에 독자들의 한문 원전해독 능력을 높이는데 그 목표가 있다. 아울러 이 주자의 집주를 통해서 인격 수양과 자기 계발에 또한 도움이 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