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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그리고 축복
글쓴이
장영희 저
출판사
비채
출판일
2017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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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영희

교수이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니스트. 첫 돌이 지나 소아마비를 앓아 평생 목발을 짚었으나 신체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문학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저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인기로 ‘문학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내 생애 단 한번』,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다시, 봄』,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Crazy Quilt』 등의 에세이를 냈다. 『슬픈 카페의 노래』,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종이시계』, 『스칼렛』, 『톰 쏘여의 모험』, 『피터 팬』, 『살아있는 갈대』, 『바너비 스토리』 등 2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2002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2004년, [조선일보]에 칼럼 ‘영미시 산책’을 연재하던 중 암이 발병했지만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담은 시들을 독자에게 전했다. 2006년, 99편의 칼럼을 추려 화가 김점선의 그림과 함께 엮은 시집 『생일』과 『축복』을 출간해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09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깊은 우정을 나눈 김점선 화백을 먼저 떠나보냈으며 두 달 뒤인 5월 9일, 지병인 암이 악화되어 57세의 나이에 눈을 감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장영희 교수와 김점선 화백이 만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책!’
11년간 사랑받아온 『생일』과 『축복』을 한 권으로 만나다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자신의 생애를 통해 희망을 증명한 故장영희 교수. 그녀가 고르고 옮긴 영미시, 故김점선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져 오랫동안 사랑받은 『생일』과 『축복』이 출간 11주년을 맞아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생일』에 실린 49편, 『축복』에 실린 50편을 한데 엮은 합본 개정판 『생일 그리고 축복』은 문학전도사이자 희망전도사인 장영희 교수가 엄선한 99편의 영미시에 원문의 맛을 살린 번역, 희망 가득한 해설이 보다 세련된 편집으로 담겼다. 또한 김점선 화백이 화폭에 담은 자연의 원색을 고스란히 전하고자 인쇄 공법을 개선하였다. 제책 형식 역시 변화를 주었는데,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고 쉽게 펼쳐지는 마닐라 양장은 독자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김점선 화백은 생전에 『생일』과 『축복』의 그림을 작업할 당시, TV 인터뷰에서 책의 제목을 묻는 질문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책”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긴 겨울의 끝에서 만나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책’ 『생일 그리고 축복』은 정성어린 손바느질로 만든 화사한 봄옷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나아가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곧 축복임을 깨닫고, 꽁꽁 언 마음을 녹이며 사랑과 희망의 새싹을 활짝 피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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