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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니아 씨, 즐겁습니까?
글쓴이
김민식 저
출판사
바이북스
출판일
2017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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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민식

1987년 한양대 자원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엔지니어의 길 대신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섰고, 한국 3M 영업직과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등을 거쳐 1996년 MBC 공채 PD가 되었다.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과 드라마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하며 방송 현장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했고, 이후 MBC를 퇴사한 뒤에는 작가와 강연자로 살아가고 있다.

자타공인 강철 멘탈로 불린 그는 어떤 일이든 정신력과 성실함으로 버텨낼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50대에 접어들며 건강검진에서 지방간, 혈당 상승, 근육량 부족이라는 경고를 받게 되고,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후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건강 앞에서는 멘탈만으로 버틸 수 없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았다. 이후 의사들이 쓴 건강 서적을 수백 권 읽고 책에서 권하는 습관을 하나씩 실천하며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만들어왔다. 그 결과 지방간을 없앴고, 지금은 ‘나이 60에 몸짱이 되는 것’을 목표로 건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월급 절반을 재테크하라》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매일 아침 써봤니?》 등이 있으며, 블로그 ‘공짜로 즐기는 세상’을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학산책
장난감과 피겨 수집, 애니메이션 시청과 만화책 탐독 등 은밀한 취미를 어엿한 문화로 만든 여섯 남자의 편견 뒤집기!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을 운영하는 김대영, 당분간 철들고 싶지 않은 김민식, 장난감이 곧 인생인 김혁, 땀구멍까지 생생한 피겨를 만드는 김형언, 장난감 박물관을 세운 손원경, 키덜트 또는 마니아를 위한 sns를 만든 황재호. 세상은 이 여섯 남자를 오타쿠, 덕후, 키덜트, 피터 팬 증후군에 걸린 어른, 나잇값도 못하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많은 명칭 중 어느 것 하나 이들을 정확하게 가리키는 말이 없다. 소위 생각하듯 안경을 밀어 올리며 만화 캐릭터에 열중하는 오타쿠(덕후)도 아니고, 제 밥벌이를 못 하는 미숙한 어른아이도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산,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매우 주목할 만한 ‘어른’들이다.

그럼에도 ‘개성 있는 문화를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이라는 수식 대신 ‘애들이나 즐기는 것을 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으며 살아온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취미 생활을 유지하고 창조해왔는지, 너도나도 살기 팍팍하다는 요즘 왜 이들만 유독 유쾌하고 즐거운지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당신의 편견과 선입견이 하나씩 깨져나가는 매우 즐거운 현상을 경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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