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르의 마지막 저작, 사흘 간의 인터뷰
어디서도 만난 적이 없는 치밀하게 정리된 모방이론에 교리적이고 영적이며 예언적으로 따라오는 것을 듣는 즐거움이 있다. 이 책은 지라르의 마지막 인터뷰다.
인터뷰가 아니면 풀어내지 못했을 지라르의 성서 읽기를 만나다.
이 책은성서를 계시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마련한다는 의미에서 독특하며 최고의 변증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나는 25년이 넘도록, 지라르가 이해하는 성서의 메시지 중에 긍정하지 못할 것을 찾아내지 못했다. “폭력과 종교에 관한 학회”에서 유대교와 기독교 사상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난 지라르의 시각에서 성서 본문을 표현하는 것이 21세기에서 성서를 읽는 가장 건설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을 이전보다 더욱 굳건히 다지게 되었다. 지라르의 성서읽기 만큼 성서에 가까이 다가서거나 그렇게 명쾌하게 성서를 여는 방법은 없다. 부디 모방이론의 빛이 우리의 어둠을 비추고 평화를 이루어 내기를.
[편집자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