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형』은 미국 대표 그림책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가 형제간의 우애와 사랑을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게 그려 낸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형이 연금술사인 아빠의 실험실에서 약을 잘못 먹고 장난감만 한 크기로 쏙 작아지면서, 형과 동생의 역할이 뒤바뀐 한바탕 소동을 담았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형제간의 갈등과 화해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이 그림책은 모든 형제자매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을 책 속으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또한 이 책은 형제의 우애뿐 아니라 스타이그가 주로 관심을 기울이던 주제인 가족의 사랑,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아이들의 동심과 호기심에 대한 이야기가 ‘연금술’과 ‘마법’이라는 소재와 어우러지며 하나의 이야기 속에 담겨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형제자매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헤아리는 기회를 갖고,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 작아진 형을 되돌리기 위해 가족들이 모두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며 가족 간의 커다란 사랑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