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사' 시리즈의 30번째 책이다. 이방인이 우리나라를 보는 시선을 역사적으로 살펴보는 이 책은 중국의 고대 문헌에 나타나는 우리 민족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바라본 조선, 조선인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싣고 있다. 이렇듯 타자의 관점에서 이해된 우리의 모습을 살펴 보는 이유는 우리가 '타자'인 외국인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다문화사회, 다민족국가로 이행하고 있는 우리사회도 타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