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도서
레비나스는 고통과 악을 체험한 후 신정론이 더 이상 의미를 지닐 수 없다고 말했다. 『레비나스와 기독교』는 레비나스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케노시스를 통한 인간 그리고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책임이 레비나스가 말하는 타자윤리의 신적 실천임을 논하며, 신정론은 폐기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새롭게 이해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레비나스를 고찰함으로써 기독교와 현대윤리학, 나아가서 유대교와 기독교와의 대화를 함께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