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자연을 다룬 창작그림책
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려고 할 때 땅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겨울 내내 뿌리 요정들은 땅속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봄이 되자 대지의 어머니가 요정들을 깨웁니다. 하품을 하고 기지개를 펴며 일어난 요정들은 벌의 털을 빗어 주고 무당벌레의 등에 빨간색을 칠해 줍니다. 봄맞이를 마친 요정들이 세상에 꽃 장식을 하러 땅속에서 나와 세상을 아름답게 수를 놓습니다. 아름다운 계절을 맘껏 즐기는 사이 어느덧 가을이 오고, 요정들은 다음 봄날을 위해 다시 땅속 나라로 돌아가 곤히 잠이 듭니다. 『뿌리 요정들의 세상 나들이』는 사계절의 신비를 아름다운 요정의 이야기로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