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사회화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게임에는 부작용이 있고, 이에 대한 규제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게임은 한편으로는 오락이면서 문화, 예술, 산업, 시장, 서비스, 상품이라는 다양한 속성을 갖는다. 예술, 오락, 문화, 산업, 시장 등 복잡한 방정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규제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행 게임 규제는 지나치게 현상적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땜질식 처방이 주를 이룬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게임규제의 발전적 해법은 자율규제다. 사회적 성숙도와 관계되는 매우 근본적인 처방으로, 궁극적인 지향점이라는 점에서 실행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게임의 자율규제가 정착된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 사례와 전문가 조언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