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개념들은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것이면서도 또한 가장 무심하게 지나쳐 온 것이기도 하다. 우리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와 법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시민적 자유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교양이라 하겠다. 국가와 법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가치 기준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의라고 할수 있다. 정의는 사회 관계를 조정하는 핵심적인 기준이요, 가치이기 때문이다. 정치적 사고에 대해 진정한 자리를 되찾아 주는 것은 다른 어느 때보다 오늘날 더욱 중요하다. 이 책은 법, 정의, 국가라는 세 가지 주요관념으로부터 시작해서 철학의 이 부분에 대한 중요한 질문들을 밝혀 주고 있다. 주요 개념들의 아홉 개의 주제들이 체계적으로 조직되어 다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