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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열강의 식민지 통치와 국민 통합
글쓴이
이옥순 저
출판사
동북아역사재단
출판일
2010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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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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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순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인도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와 서강대학교 조교수를, (사)인도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무굴 황제》《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인도 현대사》《인도는 힘이 세다》《최소한의 인도 수업》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서양 제국주의 분석을 통해 조선의 식민지 성격을 규명하기

20세기 초,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 시기를 일컬어 일제강점기라는 표현을 쓴다.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강제로 점령했다는 표현이다. 착취와 저항이라는 이분법적 도식으로 접근하는 한일 근대사는 자체의 특수성도 있지만 당시 유행했던 제국주의적 조류와 무관하지 않다.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이 시대적 조류를 형성했던 제국주의 시절, 많은 열강들이 식민지 통치를 거리낌없이 행했고, 나라의 자랑으로 내세웠다.

『근대 열강의 식민지 통치와 국민 통합』은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의 제국주의를 다룬다. 제국과 식민지 간의 관계 설정, 식민지 지배를 통한 국민 통합, 식민지 통치로 왜곡된 국제사회의 정의 문제 등 제국주의에 관련된 다양한 화제를 분석한다. 책에 수록된 글들은 식민지 통치가 근대 정치체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민족국가의 형성을 도왔고, 근대 국민의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일본의 제국주의 역시 조선과 대만을 식민지로 거느리는 과정에서 내선일체, 오족협화 등의 구호를 내세우며 국민 통합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서구의 제국주의와 마찬가지 길을 걸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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