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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옛 그림, 불법에 빠지다
글쓴이
조정육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17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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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불교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_『화엄경』

한 스푼의 경전으로 맛보는 불교 경전의 백미
옛 그림으로 수행하는 한 폭의 마음 인문학


왜 사람들이 절을 찾고 부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는 것일까? 조금이라도 ‘더 많이’, ‘더 빨리’ 욕망하는 오늘날, 불교 경전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세상살이가 녹록지 않다. 사회안전망의 부실과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비정규직이니 워킹푸어니삼포세대니 하는 관용구가 연일 언론을 도배한다. 오죽하면 ‘달관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으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에 벌어진 세월호 참사는 전 국민을 슬픔에 빠트렸다. 국가의 존재 이유와 개인의 생존권을 의문에 부쳤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땅콩회항’ 사건, ‘정치권의 리스트’ 파문 등 사건사고가 줄을 이었다. 좀체 숨 쉴 만한 틈이 보이지 않는다. 사회 곳곳에 짙게 깔린 불신과 불안 심리는 가시지 않았고, 사람들은 마음 둘 곳을 찾아 ‘힐링’을 부르며 ‘멘토’들의 강연장을 찾았다.
이런 상황에서 지은이는 어두운 밤에 불빛을 찾듯이 불교 경전과 마주한다. 오랜 세월 인류의 갈증을 달래준 경전은 ‘뿌리 깊은 나무’이자 ’샘이 깊은 물’이다. 지은이는 초기 경전에서 대승경전까지, 그리고 중국의 경전까지 정독하며 삶의 지혜를 찾고 마음을 닦는다. 여기에 곱게 나이를 먹은 우리 옛 그림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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