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탄생에서부터 당신의 현재까지를 찾아가는 "시인을 위한 물리학"
쿼크에서부터 초은하단, 진흙에서부터 호모사피엔스까지 우주의 삶 전체를 망라한 최초의 책으로,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우주의 모든 것에 대한 막연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를 우주의 끝자락까지 안내한다. 과학의 어려움 앞에서 느꼈던 위화감 없이 과학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저자는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공부한 출판 편집자로 과학자와 일반 독자의 경계에 있는 자신의 자리를 십분 활용한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이어진 인간의 위치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한 이 책은 인류가 우주의 중심에 있던 시절에서 태양계의 세 번째 행성에 있는 존재로, 또다시 우리 은하의 나선 팔로 점점 더 중심에서 주변으로 밀려나는 우주속 인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탄생을 이야기 하면서 인간의 역사로 마무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주 속에서 먼지에 불과한 인간의 삶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하고, 세계에 대한 확실성과 영원성이 아니라 끝없이 이어지는 과학의 불확실성 속에서 사는 법을 배우라고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