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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켄 사람들
글쓴이
지크프리트 렌츠 저
출판사
달궁
출판일
2003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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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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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프리트 렌츠

하인리히 뵐, 귄터 그라스 등과 함께 전후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렌츠는 1926년 북부 독일의 마주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김나지움에 다니던 17세 때 2차대전에 징집되어 해군으로 참전했으나 패망해가는 독일군의 실상에 환멸을 느끼고 탈영을 감행하다가 연합군의 포로가 되어 수용소 생활을 했다. 전쟁이 끝난 뒤 서독으로 귀환하여 함부르크 대학에서 영문학ㆍ철학ㆍ문학을 공부하고 『디벨트』(Die Welt)지의 문화ㆍ정치부 기자를 거쳐 문예란 책임 편집위원을 지냈다.

렌츠는 스스로도 인정하듯이 도스토예프스키, 포크너, 헤밍웨이의 영향 아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51년에 첫 장편소설 『창공의 보라매』로 작가적 명성을 얻은 뒤 주로 극한 상황에 처한 고독한 인간의 운명, 사회 상황에 대한 개인의 적응 문제, 권력과 대립된 인간 문제 등 보기 드물게 폭넓은 사회 상황을 담은 작품을 발표해 왔다. 1968년에 발표한 『독일어 시간』은 권력과 예술의 갈등을 그린 소설로, 출간되자마자 독일 출판계를 뒤흔들었다.

렌츠는 비단 소설뿐 아니라 희곡과 방송극 영역에서도 문학적 성공을 거두었고, 그런 성과를 바탕으로 레싱 문학상, 브레멘 문학상,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상, 동독 문학상, 게오르크 마켄젠 문학상, 괴테 상 등을 수상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독일어 시간』을 비롯해 『아르네가 남긴 것』『줄라이켄 사람들』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하인리히 뵐, 귄터 그라스 등과 함께 전후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지그프리트 렌츠는 1950년대 이후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운명, 권력과 인간의 대립 등을 작품의 주요 주제로 삼아온 작가이다. 이 작품은 무려 50년동안 독일인들에게 변함없이 사랑받아 온 그의 베스트셀러로, '줄라이켄'이라는 상상 속 마을을 배경으로 개성있고 순박한 마을 사람들의 일상을 익살스럽게 풀어내고 있다. 영화 에서 초기 무성영화 시절에 영화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영화 속 악한에게 야유를 퍼붓던 마을 사람들을 기억하시는지. 그런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이야기들이 각각의 에피소드와 함께 잔잔한 웃음을 선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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