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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장소
글쓴이
시미즈 히로시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0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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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미즈 히로시

도쿄대학 이학부 약학과 졸업 후, 1962년 지바(千葉)대학 문리학부 조교수가 되어, 1964년 하버드 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에서 공부했다. 1967년 규슈(九州)대학 약학부 조교수, 1970년 같은 대학 이학부 교수를 거쳐, 1976년 도쿄대 약학부 교수가 되었다. 1993년 도쿄 대학을 퇴임하고 가네자와 공업대학 정보공학과 교수로서 '장 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소 소장으로 있었다. 도쿄 대학 명예 교수이며, 전공분야는 생명관계학이다.1985년 마이니치(每日) 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생명에서 정보를 읽는다』, (生命に情報をよむ, 1986), 『생명을 재파악한다』(生命を捉えなおす, 1990),『생명지로서의 장의 논리』(生命知としての場の論理, 1996)가 있다. 공저로는『경쟁에서 공동창조로―장소주의 경제의 설계』(競爭から共創へ, 1998)가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현대 과학과 동양 철학을 아우르는 통섭 과학의 고전
―'장소'와 '관계자' 개념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생명이론


생명의 정보는 이제까지의 과학이 취급한 신호로서의 정보가 아니고 변화하는 환경 안에서 살기 위한 의미 정보이다. 의미정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가? 이 책에서는 생명을 탐구하기 위해 구성적 방법과 함께 새로운 관계의 과학을 제창한다. 생명을 세포나 시스템과 같은 고정된 틀을 통해 파악하는 기존의 과학적 서술 방식에서 탈피하여, 움직이고 변화하는 생명 자체를 서술하는 생명관계학을 처음으로 주장하였으며, 네트워크 이론을 견고한 철학적 토대 위에서 실증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기존의 사유 체계를 훌쩍 넘어서는 '생명' 개념에 입각하여 생명을 서로의 관계 속에서만 의미 있는 '관계자'들의 구성물로 보고,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구조가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과정 자체가 생명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사람과 같은 생물학적 개체로부터, 생태계와 국가, 사회에 이르는 모든 네트워크들의 '삶'이 고유한 생명시스템으로 파악하면서 동아시아의 철학 개념을 생명과학 분야에 접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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