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랑 파리 한 마리가,
파리 한 마리가 전쟁을 끝냈다.”
저주가 평화를 낳은
기상천외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
[전쟁을 끝낸 파리]는 2011년 ‘아이슬란드 어린이문학상’(Icelandic Children's Literary Award)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심사위원들은 이 이야기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유쾌함이 가득하면서도 매우 진지하고 독특하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인 집파리 삼총사는 개성이 넘칠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일상적인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평화와 공존’에 대한 강력하고도 명쾌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무리 자그마한 존재라 할지라도 함께 힘을 합친다면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전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전혀 억지스럽거나 지루하지 않습니다. 파리 삼총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푹 빠져서 웃고 울며 공감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자라난 평화의 새싹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