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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미용실 2호점
글쓴이
야마자키 나오코라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0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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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야마자키 나오코라

1978년 일본 후쿠오카 출생. 고쿠가쿠인 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의 흔한 여자 이름인 나오코와 콜라의 합성어 ‘나오코라Nao-cola’라는 특이한 필명을 쓴다. 기념품 가게에서 사 온 시들시들한 드래곤프루트와의 인연으로 식물을 가꾸기 시작했다. 사람을 사귀는 데 서툴러 정원을 가꾼다. 회사원으로 일하면서 쓴 소설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로 2004년 문예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작가로서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아무나 쓸 수 없는 글을 쓰고자 한다.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 『가발 미용실 2호점』, 『손』으로 세 번이나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올랐다. 예리한 심리 묘사와 간결하고 개성적인 문체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이다. 특히 『가발 미용실 2호점』은 관계에서 비롯되는 미묘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그 외의 작품으로 『지상에서 런치를』, 『여기에 사라지지 않는 대화가 있다』, 『논리와 감성은 상반되지 않는다』, 『긴 마지막이 시작되다』, 『남자와 점과 선』, 『지상에서 런치를』, 『귀여운 세상可愛い世の中』, 『취미로 가득趣味で腹いっぱい』등의 소설을 썼으며, 『엄마가 아니라 부모가 된다母ではなくて、親になる』 등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연애 감정이 아니라 깊은 우정으로 발효되어 가는 마음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의 저자 야마자키 나오코라의 연애 소설


스무 살 나이 차를 지닌 연인의 이야기를 파격적인 이야기를 감성적인 문체로 그려낸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의 저자 야마자키 나오코라가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에 빠지지 '않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인, 친구, 동료 등 폭력적이고 분절적인 언어가 만들어낸 관계를 거부하고 있는 그대로의 관계이야기를 들려준다.

도쿄 고엔지의 작은 상점가에 위치한 '가발 미용실 2호점'에는 미용사임에도 가발을 쓰고 다니는 독특한 점장 가쓰라 씨와, 젊은 여자 미용사 가바야마 에리코, 그리고 모모이 유카리 셋이서 꾸려 가는 아담한 미용실이다. 스물일곱 살 샐러리맨, 준노스케는 고엔지에 이사 온 첫날 괴짜 선배 우메다를 따라 처음 그곳에 들러 사람들을 소개받고 머리를 자른다. 그들과 함께 벚꽃놀이를 갔다가 우연히 에리(에리코의 애칭)와 모모이를 둘러싼 삼각관계 소동에 휘말리면서 점차 에리와 가까워진다. 작가는 평이한 문장으로 이들의 애매한 관계를 정확하게 보여주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을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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