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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글쓴이
줄리 앤 피터스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10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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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줄리 앤 피터스

미국의 소설가. 1952년 뉴욕 제임스타운에서 4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대학에서는 문학과 프랑스어를 전공했다. 그 자신이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으로 처음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을 썼으나, 직접 레즈비언 청소년들의 사랑이야기를 써보는 것이 어떠냐는 편집자의 권유를 받아들여 『'정상'의 정의(Define ‘Normal’)』(2000)를 시작으로, 10대 청소년의 성적 지향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다룬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2003년 펴낸 서로 사랑에 빠진 고등학교 졸업반 소녀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다룬 『너는 비밀(Keeping You a Secret)』은 출판 전부터 큰 화제가 되며 작가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어 만 2년에 걸쳐 쓴 『루나(Luna)』(2004)로 미국 작가들에게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인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 최종후보에 오른다. 이후에도, 어머니와 어머니의 파트너인 조가 헤어지면서 두 엄마 사이에서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소년 니콜라스의 고민과 갈등을 담은 『엄마와 조 사이(Between Mom and Joe)』(2006)와 애인의 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관계의 고통을 이야기한 『분노: 사랑 이야기(Rage: A Love Story)』(2009) 등, 이성애 중심인 청소년 소설계에서 성소수자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힘 있는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최근작으로는 집단따돌림과 청소년 자살을 조명한 『네가 이 글을 읽을 때면 나는 죽고 없을 거야(By the Time You Read This, I’ll Be Dead)』(2010)가 있다.

현재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콜로라도 레이크우드에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성별정체성이라는 도발적인 주제를 명민하고 유쾌하게 그리다
사회의 편견에 당당하게 맞서는 성장소설


미국도서관협회 최우수 청소년도서에 선정된 줄리 앤 피터스의 성장소설. 그 자신이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인 작가는 청소년의 성적 지향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다룬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왔는데 『루나』는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이다.

친구도 별로 없고 또래들이 모이는 파티 한 번 가보지 못한 수수한 여고생 레이건 오닐에게는 특별한 오빠가 있다. 아니, 사실 언니이기도 하다. ‘리엄’이라고 불리지만 스스로는 ‘루나’라는 이름을 택한 트랜스젠더 오빠다. 부모님도 모르는 사실을 동생 오닐만 알고 있다. 천재에 가까운 우등생이며 많은 여학생들이 흠모할 정도로 잘생긴 청년인 리엄은 낮에는 리엄을 연기하고 밤이면 자신의 진짜 자아인 루나로 돌아가 생활한다.

『루나』는 트랜스젠더인 오빠 리엄의 사투를 다루지만, 사실 여동생 레이건의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트랜스젠더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에 대한 배려, 학교생활에 대한 또래의 고민,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 이성 간의 사랑 등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고민하는 문제들이 화자인 레이건의 경쾌한 유머와 관조적이면서도 낙천적인 성격으로 인해 더욱 밝은 모습으로 그려진다. 사회의 편견에 당당하게 맞서는 이 작품은 편견이 가진 폭력에 마주할 용기를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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