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는 90년대 초중반 이후 개발의 시대를 끝내고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양극화와 사회적 배제가 심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에 대해 다양한 정책적 대응이 이루어졌지만, 사회정책적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미숙한 정책 집행 능력, 정책제도들 사이의 정합성의 부재 등으로 불평등과 빈곤을 완화하는 데 성공하지 못하였다. 이 보고서는 기존의 사회정책들에 대한 평가·검토를 통해서 한국 사회의 조건과 환경에 가장 적합할 수 있는 사회정책의 대안들을 다시 모색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