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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씨, 봄이 그렇게 좋아요?
글쓴이
성재림 저
출판사
루이앤휴잇
출판일
2017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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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성재림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좋아하지만, 봄의 생기발랄함과 봄꽃의 화사함 또한 매우 즐긴다. 어느 시인의 말마따나 겨우내 움츠려 있던 만물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 바로 봄이기 때문이다. 가끔 아이들처럼 들뜬 나머지 혼자 콧노래를 부르며 거리를 걷기도 하고, 한물간 낭만을 뽐내면서 우쭐해 하기도 한다. 하지만 타고난 성격이 소심한 탓에 남과 어울리는 일보다는 혼자서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일을 좋아한다.
문인들의 겨울에 관한 추억과 첫사랑에 대한 아련함,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담은 『잘 지내나요? 겨울』과 1930~40년대 서울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날의 풍경과 서정을 담은 『이상 씨, 봄이 그렇게 좋아요?』를 출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꽃향기 가득한 문인들의 봄 이야기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날의 설렘과 그리움, 그리고 추억


이상부터 이태준, 김유정, 김영랑, 이효석 등 근대 우리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스무 명이 쓴 봄에 관한 산문집. 책 여기저기에 1930~40년대 서울의 봄 풍경 및 봄을 맞는 기쁨과 설렘이 잘 그린 한 폭의 그림처럼 오롯이 펼쳐진다. 작가들 특유의 재치와 발랄한 문장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에 관한 진한 향수와 그리움을 담은 이야기 및 간략하고 압축된 언어를 통해 마치 한 편의 시처럼 봄을 맞는 기쁨과 설렘을 표현한 글도 여러 편 있다. 이에 책을 읽다 보면 때로는 그리움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고, 또 때로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치와 발랄함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진한 여운이 남지 않는 것이 없어,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적지 않은 감동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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