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하는 무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면,
그가 어떤 캐릭터인지도 알 수 있다고?!
무기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방과의 싸움을 상정하고 만든 도구이지만 동시에 그것을 지니고, 사용하는 자가 어떠한 사고방식을 지니고, 어떻게 행동하는 인물인지 그 내면을 비춰 보여주는 거울과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도해 근접무기』는 칼, 창, 활 등의 근대적 화기가 등장하기 이전의 무기를 중심으로 하여 무기의 형상과 기능의 유형, 발전 과정, 사용법 등을 통해 ‘인물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무기를 사용하게끔 해야하는가’ 하는 점을 중점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실제의 각종 대중 매체의 작품에서 이러한 점들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 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