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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글쓴이
이지유 저
출판사
미래아이(미래M&B)
출판일
2003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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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지유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천문학과에서 공부했으며, 공주대학교 대학원 과학영재교육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책을 읽으며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글 쓰고 그림 그리는 일을 신나게 하고 있다.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종종 한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 『내 이름은 파리지옥』, 『처음 읽는 지구의 역사』, 『딱정벌레의 소원』, 『내 이름은 태풍』, 『숨 쉬는 것들의 역사』, 『펭귄도 사실은 롱다리다!』, 『빅뱅 쫌 아는 10대』, 『기후 변화 쫌 아는 10대』, 『우주를 누벼라』 등을 썼고, 『이상한 자연사 박물관』, 『최고의 뼈를 만져 봐』, 『구멍: 숨겨진 세계를 발견하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유아
치과 의사 비보 씨는 몹시 까다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기르던 개 마르셀의 털이 깨끗한 가구나 자신의 멋진 옷에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어요. 또 산책을 함께 나가도 다리 짧은 마르셀의 사정따위는 신경쓰지도 않고 질질 끌고 다닐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낯선 할머니의 이빨을 뽑아주고 받은 무화과를 먹은 비보 씨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꿈에서 일어났던 일이 실제로 일어난 거에요. 그제서야 할머니의 바보같은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날부터 비보 씨는 부자가 되는 꿈을 꾸려고 노력했어요. 드디어 비보 씨는 마지막 남은 무화과를 먹기로 마음먹었어요. 하지만 이게 왠일이죠? 접시 깨지는 소리와 함께 하나 남은 무화과는 마르셀의 입속에 있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 날 아침, 비보 씨에게 일어난 일은 엄청난 반전을 몰고 옵니다.

『주만지』『압둘 가사지의 정원』등 칼데콧 수상자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또 다른 작품입니다. 갈색톤의 정교한 삽화와 다양한 각도로 잘 정돈된 그림구성은 이야기와 현실의 구분을 무너뜨리고 작품 속으로 깊이 빨려들게 합니다. 고무줄처럼 휘어진 에펠탑, 거울에 비친 탐욕적인 비보씨의 눈동자, 무화과를 먹어 내쫓기는 마르셀의 모습 등 평범하지 작가의 의도와 탁월한 시각이 두드러져 보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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