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상자』는 여섯 살이라고 우기는 다섯 살짜리 동생과 여덟 살 형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장난꾸러기 형제의 즐거운 일상을 코믹하게 잡아냅니다. 아이를 가르치려는 엄마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동심이 빚어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연작으로 펼쳐집니다.
고집불통 동생이 꼼짝 못하는 것은 바로 형의‘보물 상자’. 그런데 정작 그 상자에 들어 있는 보물은 별게 아니에요. 부서진 마이크, 구슬, 빈 화장품 통, 조개껍데기 등이죠. 하지만 이 물건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오랜 시간 형이 수집한 보물이기도 해요. 정말 '아이' 그 자체인 형과 동생.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