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제인 구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인 구달이 오늘의 명성을 얻은 것은 젊은 나이에 아프리카 밀림으로 들어가 40년 넘게 목숨을 걸고 침팬지를 연구한 덕분이에요. 그녀는 관찰 연구를 통해 침팬지도 인간처럼 도구를 사용하며,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을 지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표했어요. 이를 통해 제인 구달은 동물에게도 감성이 있으며, 과학에도 감성이 필요하다는 감성의 과학을 주장했지요. 이 책은 오랜 시간동안 애정으로 침팬지를 연구했던 제인 구달의 자연 친화 재능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살아 움직이는 생물에 관심이 많았던 제인 구달은 여러 가축이 뛰어다니는 농장에서 자라며 동물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지냈습니다. 제인의 많은 호기심이 자연 친화 재능으로 발전하기 되기까지는 여러 번의 계기가 있었는데요, 첫째가 아프리카에서 동물들과 벌이는 모험담을 담은 책들이고, 둘째가 첫 동물 친구 러스터와의 만남입니다. 이웃에 사는 개 러스터와 친하게 지내며 제인은 동물도 사람처럼 감정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거든요. 단순히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발전시킨 제인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실천과 행동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서 깨닫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