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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보헤미안과 댄디들
글쓴이
김복래 저
출판사
새문사
출판일
2010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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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복래

랑스 유학 초기, 파리 제4대학(소르본)에서 ‘프랑스와 영국의 경제 성장의 비교연구’ 석사 논문을 썼다. 이후 파리 제1대학으로 옮겨, ‘파리 소비 문제’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당시 아날학파의 유행 사조인 물질문명사, 도시사, 국가의 통치학인 통계사, 인간의 살과 피의 온기를 제거하고 싸늘한 철골만 남은 경제사 외에도 소비를 둘러싼 경제사상사(자유, 통제), 소위 ‘망탈리테사’(histoire des mentalites, 심성사)까지 총망라한 거창하면서도 미시적인 주제이다. 지도 교수인 페로(J-C. Perrot), 세미나 동료인 다니엘 로쉬(Daniel Roche)는 저자에게 연민을 느낄 정도였다.

귀국 후에는 유학 시절 고생한 주제와 담을 쌓았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사, 사회문화사 중 문화사로 강의 주제를 급선회했다. 미식 취향과 중학생 때 꿈꿔온 문학소녀의 ‘문학적 상상력’의 옷을 입혔고, 인간의 체취와 멋과 맛이 우러나는 프랑스 미식사를 한 번 멋지고 신명나게 쓰보고 싶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의 파리 제1대학교와 제4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고, 유럽문화와 유럽경제를 강의하고 있다. 프랑스 식문화사의 초기 저작물인 『프랑스 식도락과 문화정체성』(2013) 집필 등 프랑스 식문화사 연구 중이다.

저서로 『프랑스가 들려주는 이야기』, 『프랑스 문화예술, 악의 꽃에서 샤넬 No.5까지』, 『종교로 본 서양문화』, 『프랑스 역사 다이제스트 100』, 『재미있는 파리 역사 산책』, 『프랑스사』, 『프랑스 왕과 왕비』, 『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생활사』 등의 책을 집필했다. 역서로는 『조각난 역사』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보헤미안'이라는 키보드로 살펴 보는 프랑스 풍속사

'보헤미안'이라는 말을 들으면 연상되는 이미지가 바로 예술가이다. 고독을 사랑하고 시대와 불화하며 방랑을 사랑하는 그러한 예술가의 이미지가 '보헤미안' 속에 담긴 모습이다. 『파리의 보헤미안과 댄디들』은 '보헤미안'이라는 말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프랑스 풍속사이다. 특히 19세기 파리를 중심으로 책이 논의된다. 책을 쓴 저자는 프랑스에서 유학한 프랑스 전문가로, 프랑스 문화에 대한 글을 부탁받은 사건을 계기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 그려지는 보헤미안은 예술가이다. 예술가는 창작을 하는 동안만큼은 영원의 언저리에 닿은 사람, 즉 신과 비슷한 사람이라고 한다. 실제로 프랑스의 보헤미안은 19세기 격동의 시대를 예술로써 극복하려 했던 예술가였다. 이들 중에는 혁명을 꿈꾼 혁명가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사회에 순응하는 방식으로 삶을 영위했다. 다양한 보헤미안의 모습을 통해 저자가 보헤민안의 삶 속에서 끌어내려고 했던 가치는 '청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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