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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걸
글쓴이
페터 회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10년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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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페터 회

195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작가의 길에 매진하기 전 무용가, 배우, 펜싱 선수, 선원, 등반가로서 다양하고 독특한 경력을 쌓았다. 1988년 첫 소설인 『덴마크 꿈의 역사』와 단편집 『밤의 이야기』(1990)를 출간한 이후,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몰고 온 획기적인 추리소설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1992)을 발표했다.

이듬해 1993년에는 교육과 시간 철학, 청소년 문제를 독특하고 철저한 시선으로 다룬 문제작, 『경계에 선 아이들』을 출간하며 덴마크 국내외에서 다양한 논쟁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여자와 원숭이』(1996), 『침묵하는 소녀』(2008), 『콰이어트 걸』 등 인간의 내면과 본질, 사랑, 자유, 사회와의 관계 등을 다룬 철학적이고 사색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페터 회는 어느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는 문체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모든 작품들이 각각 다른 스타일로 씌어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작가이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현재 부인과 두 딸과 함께 코펜하겐에 살고 있다.

페터 회는 전 작품에 걸쳐 사회적 약자들, 특히 인간 본연의 물들지 않은 가능성을 의미하는 아이라는 존재에 깊은 애정을 갖고 문명이 남긴 상처를 보듬어왔다. 덴마크 올해의 작가상, 덴마크 비평가상, 전국서점협회 황금면류관상, 《타임》 선정 올해의 책, 전영 추리작가협회 실버 대거 상, 독일 추리협회상, 이탈리아 방카렐라 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덴마크의 대표적인 작가 페터 회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지치고 메마른 어른들을 위한 공감각적 환상동화


안데르센 이후 최고의 덴마크 작가로 평가받는 페터 회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코펜하겐이라는 고혹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환상적이면서 깊고 스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작품은 지치고 메마른 ‘어른들은 위한 우화’이다.

지진과 홍수로 코펜하겐의 일부가 가라앉아버린 가까운 미래. 세계적인 서커스 광대인 카스퍼 크론은 바흐의 광팬이자, 사람들에게서 발산되는 소리와 음조에 따라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졌다. 도박 빚에 빠져 탈세를 한 카스퍼는 자신과 똑같은 능력을 가진 한 무리의 아이들을 보호해주면 죄를 면하게 도와주겠다는 미스터리한 수녀들의 임무에 말려들게 된다. 그 아이들 중 한 소녀가 사라지자 카스퍼는 소녀를 찾기 위해 위험한 여정을 시작하는데…….

이 작품의 주인공 카스퍼는 특별한 청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카스퍼가 듣는 세상과 인간 내면의 소리들, 그리고 그가 그토록 사랑해 마지않는 바흐를 비롯한 클래식 곡들의 선율들을 ‘문자’로 그려낸다. 음악을 눈으로 듣고, 문자를 귀로 듣는 세상. 『콰이어트 걸』은 이 작품을 읽는 이들을 그 환상 속으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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