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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데이
글쓴이
데이비드 니콜스 저
출판사
리즈앤북
출판일
2010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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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이비드 니콜스

어릴 때는 의사나 만화가가 꿈이었지만, 정작 1985년 브리스톨대학에 진학할 때는 영문과에 들어갔다. 졸업과 동시에 뉴욕으로 건너가 아메리칸음악연기학교에 입학, 연기자 수업을 쌓은 뒤 1991년 런던으로 돌아왔다. 정식 연기자로 데뷔한 뒤 낮에는 노팅힐의 대형서점에서 일하면서 영국 곳곳의 연극 무대를 전전하며 8년의 경력을 쌓았다. 그러다 국립극장 소속 배우로 3년을 일하면서 희곡과 영화각본 구성작업까지 일의 범위를 넓혔는데, 그 결과 샤론 스톤, 닉 놀테 등이 주연한 영화 〈심파티코〉의 작가로 데뷔하였다. 이 작품과 더불어 니콜스는 전업작가의 길로 접어들었고, 첫 소설 『스타터 포 텐』은 자신의 각본 작업 끝에 제임스 맥아보이와 레베카 홀 주연으로 제작되었다. 그밖에도 9편의 영화, 드라마 각본을 맡았고, 지금은 유니버설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원 데이〉 각본 작업에 한창이다. 영화 〈원 데이〉는 닉 혼비 각본의 〈언 에듀케이션〉으로 명성을 쌓은 덴마크 출신 감독 론 셰르픽이 메가폰을 잡고 2011년 개봉 예정으로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다.

그가 사랑하는 영화, 책, 작가 등을 보려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랑보다 더 깊은 감정, 과연 가능할까? 사랑보다 더 깊은 감정으로 사랑하는 것, 『원 데이』는 그 묘한 감정의 출렁거림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1988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의 7월 15일, 오랜 연기자 경력답게 저자는 덱스터와 엠마 두 주인공의 어울림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지면 위에 풍성하게 옮겨 놓는다.

대학 졸업 파티가 있던 날, 부르주아가 주는 모든 느낌을 즐기는 덱스터와 "부르주아=파시스트"라는 등식을 신봉하는 엠마는 한 침대에서 새벽을 맞는다. 엠마는 4년 동안 은근 짝사랑해 오던 덱스터에게 여느 여자와는 다른 무엇이 되고 싶다. 원 나잇 스탠드가 그다지 특별한 일이 아니었던 덱스터는, 싸구려 침대보가 덮인 엠마의 좁은 침대 위에서 단 한 번도 여자에게서 느껴보지 못했던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 소설의 또 다른 주인공은 '그 20년 내내 끊임없이 변화해온 영국사회'의 모습이다. 성공한 젊은 미디어 피플이 맘껏 누리는 런던의 흥청망청하는 분위기, 런던 교외화와 외국인노동자들의 유입, 런던 특유의 사회경제적 무늬들 등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영국 사회와 문화, 정치지형이 변화하는 모습들이 촘촘하게 얽혀 '사소한 디테일들의 스펙터클'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달콤하고도 별난 러브스토리와 함께 예리한 사회소설로서 이 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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