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 작으로, 교훈적인 동화에서 탈피해 호기심 강하고 욕심 많은 꼬마 숙녀 앨리스를 통해 신나고 독창적인 모험의 세계를 거침없이 보여 줍니다. 저자는 ‘거울 속 세계’와 ‘체스 게임’을 접목해 구성과 내용 전개에 있어서도 스토리텔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존 테니얼의 섬세한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와 놀던 앨리스는 문득 거실에 있는 거울을 보다가, 거울 속 집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집니다. 그러던 앨리스는 거울이 갑자기 흐릿해진 틈을 타, 거울 속으로 들어가게 되요. 호기심을 참지 못한 앨리스는 거울 집 밖으로 나가 말하는 꽃들이 있는 정원으로 갑니다. 거울 나라는 작은 개울들과 들판이 사각형으로 짜인 체스 판처럼 생겼어요. 우연히 붉은 여왕을 만나게 된 앨리스는 그때부터 하얀 여왕의 졸이 되어 마지막 칸에 도착해서 여왕이 될 때까지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