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태생적으로 감정이 메마른 동물이다. 여자들과 말이 통할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다.”독일의 저명한 심리상담가인 이 책의 저자 비요른 쥐프케는 이러한 통념에 반대한다. "스스로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사람은 그 누구에게도 이해받을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풍부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남자들조차 모르고 있는 남자의 속내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그는 심리상담을 통해 남자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면서 그들의 감춰진 내밀한 감정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남성 정체성’에 대해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남자들이 겪는 갈등과 소외의 원인이 ‘자기 내면과의 소통 부족’에 있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고, 그들이 ‘남자답지 못한 감정’으로 여기며 억눌러온 슬픔, 불안, 무력감 등을 받아들이면 훨씬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남자는 강점인 이성과 합리적 사고, 실행력과 함께 남자가 모르는 남자의 감정들, 두려움, 무기력함, 슬품, 분노, 죄책감, 수치심, 갈망, 사랑과 쾌락에 관해서도 미지의 땅을 탐험하듯이 자세히 분석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 세상에서 남자로 태어나 남자로 길러지고, 남자로 살아가느라 자기 자신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고단한 남자들에게 이 책은 탁월한 '마음여행' 안내서이자 완전한 행복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