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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하얼빈의 11일
글쓴이
원재훈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0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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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원재훈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학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가을 [세계의 문학]에 시「공룡시대」, 2012년 여름 [작가세계]에 중편소설「망치」로 등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사랑은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라 하네』, 『딸기』, 소설 『만남』, 『모닝커피』, 『바다와 커피』, 『미트라』, 『망치』, 『연애감정』, 『드라큘라맨』,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꿈길까지도 함께 가는 가족』, 『내 인생의 밥상』, 『소주 한잔』, 『어쩌면 마지막일 수도 있는 여행』, 『네가 헛되이 보내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착한 책』, 『나는 글 쓰고 책 읽는 동안만 행복했다』, 『고독의 힘』, 『상처받을지라도 패배하지 않기 위하여』, 『Restart! 다시 쓰는 글쓰기』, 『사진보다 낫잖아』 외에 동화, 번역서 등을 펴냈다. 『시의 쓸모』는 그동안 글을 쓰면서 이슬방울처럼 떨어진 작가의 마음을 담은 책이다. 시와 문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창작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작은 결과물이다. 이제 등단 33년이 되는 작가의 스스로를 향한 작은 목소리가 상처받은 독자를 위한 울림이 있기를.

책 소개

분야역사
우국지정으로 제국의 심장을 겨누다

뮤지컬 「영웅」과 소설 『영웅』등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안중근의 삶을 책으로 만난다. 『안중근, 하얼빈의 11일』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위해 하얼빈에서 보낸 11일을 재구성한 책이다.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문인답게 저자는 자칫 지루한 역사서가 될 수 있는 소재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생생하게 살려냈다. 순식간에 제국의 식민지로 전락한 조선이라는 모순에 찬 시공간을 살며 온몸으로 저항한 안중근, 그가 이토를 살해하기까지의 11일이 다큐 형식으로 묘사되었다.

우리의 입장에서 안중근은 독립 투사이자 영웅이다. 이에 비해 일본쪽에서는 안중근이 테러리스트이다. 제국의 지도자였던 이토가 일본에서는 뛰어난 정치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안중근이 싸운 대상은 폭력이었지, 이토가 아니었다고 강조한다. 즉, 단지 일본의 거물 정치인이 아니라 짐승과 같은 시대를 향해 총성을 울렸고, 그 총성이 제국주의와의 투쟁에 시발점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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